호기심당나귀

스파티필름 / 스파트필름? 

거의 1년째 이 집에서 잘 살아남아준 스파티필름

잎이 상당히 무성해서 마음에 드는데

잎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햇빛에 쉽게 타는 것 같아요.

사진 속 잎 끝부분을 보시면 탄 부분이 보일 거예요.

그런데 이렇게 되는 요인이 정말 다양해서

애들이 조금 비실하다 싶을 때는

하나에서 열까지를 다 잘 신경 써주시는 방법 외엔 없는 것 같아요.

식물 키우기 초보이셔서

식물 키우기 관련 검색 몇 번 해보셨다면

이미 깨달으셨을 거예요.

키우는 식물이 아픈 이유는

햇빛 부족 또는 너무 많은 햇빛에 잎 화상!

물 부족 또는 과습

아니면 통풍부족 중 하나라는 것

그냥 이 모든 조건들을 각 식물의 특성에 맞춰서

정성 또 정성을 부으셔야 하는 수 밖에요.

같은 종의 식물인데도 누구는 한 달에 물 한번 주니 안 죽고 잘 큰다.

누구는 물을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아 일주일에 한 번씩 물을 듬뿍 주고 있다.

이런 식의 도통 정답을 알 수 없는 검색 결과가 수두룩 하더라고요.

그래도 일 년 동안 언니가 식물 돌보는 걸 지켜본 결과

통풍과 과습이 안 되도록 주의해주시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물 안 줘서 죽는 경우보다 물을 너무 자주 줘서 죽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물을 줄 때가 된 것 같은데 애가 너무 쌩쌩하다 싶으시면

나무젓가락을 살며시 흙에 넣었다 빼보세요.

흙이 아직 축축하다 하는 경우면 바로 물을 주지 마시고

어느 정도 흙이 말랐을 때 듬뿍 주시면 됩니다.

재택근무 시작 후 집 앞 편의점도 나가지 않고 있는 저는

바깥 날씨가 어떤지 봄이 왔는지도 모르고 있는데

집안 초록이들은 어쩜 이렇게 잘 알고 잎도 새로 내고 꽃도 필 준비를 하고

너무 신기하네요.

스파트필름은 꽃이 피면 정말 예뻐요.

뭔가 우아한 느낌이랄까요.

얘들아 무럭무럭 잘 자라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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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약병을 활용한 인테리어

예쁜 집 인테리어 사진들을 보면

시약병을 많이 활용하시는 것 같아요.

비용 부담 없이 인테리어에 작은 변화를 주고 싶을 때

좋을 것 같아 시도해봤습니다.

시약병 활용 인테리어 * 가성비 갑 인테리어 * 자취방 인테리어

시약병은 천 원대부터 시작해서 금액은 다양합니다.

투명부터 갈색, 푸른색 색상도 다양, 모양도 다양

집 분위기와 취향에 맞춰서 골라보세요.

보통 드라이플라워나 목화 가지를 넣기도 하고

요즘 디퓨저 스틱도 종류가 다양해서 마음에 드는 스틱을 따로 구매하셔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기도 좋은 것 같아요.

꽃이 너무 앙증맞고 귀여워요. 

저는 위 사진 처럼 드라이플라워와 함께 LED 전구를 함께 활용해 봤어요.

LED 조명을 너무 좋아해서 온 구석이 다 전구예요.

전구에 불을 켜지 않아도 예쁘고 저녁에 불을 켜놓으면 더 예쁘고

저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인테리어 소품 중 하나라

침실에도 하나

식탁에도 하나

현관에도 하나 

화장실 변기 위에도 하나 

특히 화장실은 리모델링을 하지 않는 이상

답이 안 나오는 곳 중 한 군데인데 

이런 작은 소품이라도 하나 두면 분위기가 조금은 나아지는 것 같아요.

넓고 깨끗한 내 집 마련을 할 때까지 

있는 것에 만족하고 살랍니다.

2020/04/15 - [스윗홈/reviews(내돈내산)] - 귀여운 원목 수납장(1년 후기)

세안 부지런히 잘 하시나요?
피부관리의 첫 번째는 세안인 것 같아요.
세안을 꼼꼼히 해줘야 피지나 각질 관리가 되고 모공이 늘어나는 것을 예방해 줄 수 있다고해요.
저는 썬크림외에는 화장을 하지 않아서 세정력보다는
민감피부를 가지고 있는 언니가 좋아하는 순한 세안제 위주로 사용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현재 사용중인 닥터 브로너스
사실 저는 세안제는 크게 까다롭지 않아서 몇년째 잘 사용하고 있어요.
닥터브로너스는 착한 이미지에 왠지 믿음도 더 가고 꾸준히 구매하게 되네요.
유기농원료사용 저자극제품으로 유명하지만
같은제품을 사용하는 언니 두명은 세안시 피부가 조금 따갑다고 하더라고요. 개인차가 조금씩 있는 것 같아요.
베이비 언센티드로 사용해보니 이건 자극이 없다고해요.

사용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주 적은 양으로도 거품이 풍부하게 나는데

입구가 꽤 커서 상당히 많은 양이 주루룩 나오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아래사진처럼 안쪽 속마개를 다 뜯지마시고 사분의일 정도만 열어서 접어주세요

그럼 주루룩 나오지 않고 양조절이 쉬워져요.

저는 현재 라벤더 쓰고있는데 950용량은 펌프가 같이 와서 쓰기가 훨씬 편해요.
세안용으로만 사용하고 있고 10개월째 쓰고있어요.
이런게 가성비갑 아닌가요.
귀찮아서 대용량 제품 선호하시는 분들께 딱이에요.
저는 종류별로 다 써보고 싶어요.
5가지 유기농 오일함유 유기농인증

이런 문구에 귀 팔랑이며 꾸준히 사용하고 있어요.

참고로 닥터브로너스 퓨어 캐스틸 솝은 식물성 오일성분이 다량 함유되어있어 겨울철 정말 추운날씨에는 불투명하게 변하기도 하는데 제품에 이상이 생기는건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솔직히 저는 화장을 안 해서
세정력은 어떤지 잘 모르겠는데 화장하는 언니의 의견으로는 괜찮다고 하네요.

광고에 나오는 제품들은 어쩜 그렇게 하나같이 좋아 보이는지
종잇장 귀 소유자분들은 제 마음 아실 거예요.
한동안 물걸레 청소기 광고가 정말 많이 나왔었는데
이사하면서 큰맘 먹고 물걸레 청소까지 가능한 
LG 코드제로 A9를 샀어요.

언니는 써보고 신세계라며 좋아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사용하기가 좀 귀찮게 느껴져서 손이 잘 가지 않아요.
일단 물통에 물을 채워야 하고 걸레포도 적셔줘야 하고 
사용 후에는 걸레포도 빨아서 말려줘야 하고 
물통도 왠지 찝찝해서 물 비우고 말려주고 
이러다 보니 저는 지난 일 년간 사용한 횟 수가 몇 번 밖에 안 되요.

그래도 사용하고 나면 제대로 청소한 것 같고 상쾌하긴 해요.

저희 언니는 저보다는 자주 사용하지만

확실히 편해서 아무때나 손이갈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근데 저는 일회용 물걸레포를 더 자주 사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청소기를 돌리기 애매한 늦은 저녁에는 이런 물걸레포 청소기가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은 언니네 집에 양도한 미리 밀대걸레
엘지 코드제로 사면서 언니네 집에 두고 왔다가 
잘 안 쓰는 것 같아서 다시 가져갈까? 했더니 쓰겠다고 하네요. ㅋ

코드제로도 있고 일회용 물걸레 청소포도 있는데 
하나 더 구입하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 것 같아요.

패드만 물에 적셔주시고 PUSH버튼을 누른 채 
위아래 방향으로 움직여주시면 물이 쉽게 짜져요.

좀 오래 지나면 패드가 돌덩이처럼 딱딱해지는데
물로 오래 적시면 다시 말랑 해지니 혹시라도 못 쓰는 줄 알고 버리시지 마시고요.

반나절만 지나도 집에 먼지가 쌓이는데
아무 때나 간단히 청소하기에 너무 좋아요.
청소 후 샤워기로 패드에 붙은 먼지만 헹궈서
아래 사진처럼 세워 보관하면 공간 차지도 많이 하지 않아요.

물을 너무 많이 짜지 않은 상태로 사용해야 좋은 것 같고 

한쪽 방향으로만 죽 당기면서 닦아내야 합니다. 

위아래 양쪽 방향으로 문지르기는 잘 되지 않아요. 

패드가 일반 천이 아니기 때문에 마찰이 생겨서 양쪽 방향으로 문지르려면 뻑뻑하다고 해야 할까요? 

부드럽게 미끄러지는게 아니라 

한쪽으로 비질 하듯이 닦아야 힘들이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요. 

패드는 3~4개월 사용 후 교체하라고 되어있는데
뭐든 제품 사용 시 권장내용을 따르는 게 좋겠지만

사실 그 이상 쓰게 되더라고요. 
배송비 생각해서 저는 처음 구입 시 패드는 여분으로 두 개 더 샀어요.

전반적으로 다 비교해봤을 때 

LG 자동 물걸게 청소 

구매비용 : 다소 비쌈

청소효과 : 아주 만족 

편리성 : 살짝 불편.

사용전 준비(물보충, 걸레 준비) 사용 후 뒷 처리(물빼고 걸레 빨고 말리고) 귀찮음

늦은 시간 사용 불가 

3M 물걸레 청소포 

구매비용 :  저렴 하나 주기적으로 청소포 구매 필요 

청소효과 :  전반적으로 만적 스럽지만 청소포가 금방 건조해져 한 번 청소할 때 청소포를 많이 쓰게 됨

편리성 : 아주 만족 

미리내밀대 걸레 

구매비용 :  저렴, 패드는 주기적으로 바꿔 주어야 함. 개인 적으로는 1년에 2개 정도 사용

청소효과 :  먼지, 머리카락 잘 닦임 

편리성 : 만족. 좁고 긴 형태라서 좁은 공간 사용 편리.

물만 적셔서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샤워기로 패드만 헹궈주면 됨 

다음에는 코드 제로 사용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저희 가족들은 휴지를 정말 많이 사용해요.

엄마가 손에 무언가 묻는걸 극도로 찝찝해하셔서

간식 하나를 먹더라도 휴지를 엄청나게 사용하시죠.

그런 엄마 밑에서 자란 덕분에 항상 휴지를 가까이 두고 살고 있습니다.

신기하게 한국에서는 보통 모든 용도에 두루마리 휴지로 해결하는 것 같아요.

식당에서도 집에서도 화장실에서도

아무튼 많은 집에서 이 두루마리 휴지를 사용하실 텐데

참 보기가 예쁘지 않죠…

식탁에 하나 띡~ 방구석 어딘가 하나 띡~ 굴러다니고 있지 않나요?

각티슈를 사서 사용하자니 부피만 커서 많이 사다 놓고 쓰기도 불편하고

자주 사는것도 귀찮고요 

이래저래 두루마리 휴지가 참 쓰기 편한데 말이죠.

그래서 발견한 아주 귀여운 휴지통

이사하면서 하나 장만했는데

마음에 들어서 하나 더 샀어요.

식탁에 하나 방에 하나 

돌아다니는 못생긴 두루마리 휴지를 보다가

이렇게 귀여운 두루마리 휴지 케이스로 가려주니 너무 좋아요. 

귀엽지 않나요? 

휴지는 입으로 꺼내 쓰셔도 되고

아래 사진처럼

윗부분으로 꺼내 쓰셔도 됩니다. 

이렇게 눈구멍을 이용해 뚜껑을 여시고

롤휴지를 하나 쏙

저처럼 지저분하게 돌아다니는

두루마리 휴지가 신경 쓰이신다면 

이렇게 귀여운 소품을 이용해 보세요. 

휴지 쓰기도 편하고

귀여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좋고요.

구입한지 좀 지나서 이름이 생각이 안 나

한 참을 검색 해봤네요.

휴지통으로 검색을 하니 쓰레기통만 잔뜩 나와요. ㅋ 

브랜드는 마카롱 패밀리입니다. 

물건 잃어버려 본 경험 한 번씩은 있으시지 않나요?

저는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스타일은 아닌데 

얼마 전 카드지갑을 잃어버렸어요.

퇴근길에 지하철에서 카드 찍고 나가려고 가방을 봤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고요.

사람이 그럴 때는 물건이 숨겨져 들어갈만한 구석도 없는 가방을

보고 또 보고 백번을 뒤지게 되더라고요.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비싼 카드지갑은 아니었지만 나름 애착을 가지고 있었던 거라 

너무 슬펐어요.

카드지갑에는 교통카드로 사용하고 있었던 신용카드랑

지폐 몇 장이 있었는데 어흑...

저처럼 신용카드를 분실하시는 경우 

꼭 분실신고 먼저 하시는 것 잊지 마시고요. 

분실물 신고  분실물 찾기 분실물 조회  유실물 센터 

이렇게 작은 물건이라도 일단 잃어버리고 나면

많이 난감하죠.

그럴 때 사용할 만한 정보를 공유드려보겠습니다.

내가 잃어버린 물건을 조회 해보실 수도 있고 

직접 분실신고를 하실 수도 있어요.

유실물센터  LOST112

https://m.lost112.go.kr/find/findList.do

습득물 조회 탭에서 정보 검색을 해볼 수 있어요.

당장 잃어버린 물건은 바로 찾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여기저기 전화해보시는 것보다는 

여기에서 한 번씩 조회를 해보시는 게 도움될 것 같아요.

목록을 보면 정말 별별 물건이 많더라고요.

분실신고는 회원가입을 하시면 가능해요.

세 번째 탭 유실물센터를 확인하시면 아래처럼

전국 경찰관서/경찰유실물센터/자치경찰대/코레일

지하철/버스조합/공항 연락처 확인이 됩니다.

마음은 급하고 여기저기 검색하기도 정신없을 때 

유용할 것 같아요.

잃어버린 물건이 있어서 검색해 들어오셨다면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