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당나귀

예쁜 찻잔 선발대회

어머니의 넘치는 애정이 그릇 사랑 > 찻잔 사랑 > 티타임 사랑의 경로로 이동하면서

저희 자매들도 예쁜 물건들에 대한 집착이 날로 날로 커져왔지요.

현재 집에서는 공간 제약이 많아서 상당한 절제력을 발휘하고 있지만

열심히 일하고 돈 모아서 넓은 집으로 이사 가면

차곡히 모아둔 저의 장바구니에 있는 소중하고 예쁜 아이들을 하나씩 데려올 거예요.ㅎ ㅎ

저희 엄마는 찻잔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함께 티타임을 가질 때면 한 번에 잔 2~3개를 앞에 진열해두시고 여러 잔을 드십니다. ㅋ

혼자 집에 계실 때도 잘 그러시는데

한 번은 예쁜 찻잔을 있는 대로 다 꺼내 놓으시고 커피를 마시는 중

정수기였나 가스였나 무언가를 점검해주시는 분이 방문… ㅋ

사람은 한 명인데 찻잔이 수두룩하니 ‘손님이 왔다 가셨나 봐요~’하시더래요. 하하

민망해진 엄마가 얌전히 ‘네~ ‘ 하셨다고 ㅋㅋㅋ

엄마 집에는 정말 아름다운 식기들이 가득한데

저희 집에는 아직 짠~하고 보여드릴 만한 찻잔은 아직 부족하네요.

이나마도 엄마 집에서 다 공수해온 아이들

엄마가 준 찻잔 = 엄마가 제일 아끼는 아이들이 아님 = 덜 예쁜 아이들

저희 집에서 성립하는 이 공식은 언제나 변함이 없어요. ㅋ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시무룩하게

‘내가 너희들 안 나눠 주고 욕심을 내서 접시를 깬 것 같아 … ‘

하시며 뜬금없는 고백을 하셨어요.

새로 산 접시를 깨뜨리고 많이 속상하셨는지

사건의 원인을 엄마의 욕심으로 마무리를 지으시고는

접시를 하나씩 나눠 주셨어요. ㅋ ㅋ ㅋ

그것도 구입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

엄마의 신상 그릇 = 엄마의 최 애 = 절대 딸들의 집으로 올 수 없는 아이들 = 예쁜 아이들

속상한 엄마의 마음도 모르고 저희는 신나게 받았답니다. ㅋ

커피나 차를 마실 때도 양껏 마시는 걸 좋아해서

저렇게 조그마한 찻잔들은 

엄마 놀러 왔을 때만 사용하고 저는 큰 머그잔을 사용하고 있어요.

현재 그릇장에 나름 구색만 맞추어 진열해둔 찻잔들

요 분홍 아이들은 참 클래식 하죠?  잔 내부에도 이렇게 화려~

금 테두리가 마음에 들어요 ㅎ

그리고 저는 개인 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포트메리온 식기도 참 꾸준히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아요.

아… 예쁜 찻잔 갖고 싶다.

네이버 쇼핑에서 또 폭풍 검색을 했어요.

나에게 오라~ 나의 장바구니속으로! 

이렇게 클래식한 찻잔들은 진열용으로도 사용하고

엄마나 손님 대접용으로 사용하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역시 고급스러운 어머니들이 참 좋아하시는 웨지우드~ 

이런 분홍 분홍한 애들도 정말 예쁘네요. 

핑크덕후 친구에게 선물해주기도 좋겠어요. 

웨지우드 땡땡이 너무 귀엽죠 > <

그리고 너무 비싸죠 ㅠ ㅠ 

로약알버트도 예쁜데 가겨은 좀 덜 부담스러워서 좋아요. 

찻잔 광고에는 왜 갑자기 미란다커? 

어디에서 미란다커가 사용하는 찻잔으로 나왔는지 

여기저기 미란다커컵이라고 되어있어서 찾아보니 

로얄알버트에 미란다커와 협업한 제품이 출시되었나보네요. 

이런 티팟세트들도 참 아름답죠.

저도 예쁜 주방에 이런 티팟세트들 진열해놓고 살고싶네요. ㅠ ㅠ 

아 열심히 돈 벌어야지.

아... 예쁘다 예쁘다 

이런 애프터눈티세트도 너무 탐나요.

친구들 초대해서 

이런 예쁜 접시에 디저트 담아서 차 한 잔하면 너무 좋을 것 같죠.

요리 블로그 하시는 분들은 이런 예쁜 식기들 활용하시면 사진도 예쁘게 찍을 수 있고 

여러가지로 활용도가 높을 것 같아요.

차 좋아하시는 분들 이런 다도세트도 귀엽죠.

소꿉놀이 하는 것 같을 것 같아요. 

저는 이런 파스텔 계열의 찻잔도 너무 예쁜 것 같아요. 

가격대별 스타일별 참 옵션이 다양해서 

선물 고르기 힘들때 한 번 고려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지난 차 선물에 이은 집들이 선물 2탄 ㅋ 

부담없는  2~3만원대 선물용 부터 5만원대 다양합니다.

10만원대 이상은 그냥 바라만 보는걸로.. ㅎ 

완전 개인취향 찻잔 고르기 ㅋ 

아래 제품들은 제 취향이기 보다는 

어 ㅇㅇㅇ 는 이런거 좋아 할 것 같은데 싶은 애들이에요. 

선물을 할 때는 상대방의 취향에 잘 맞춰서 고르면 최고이겠지만

취향이 확고하지 않은 사람들도 종종 있고 

또 취향을 파악할 수 있을만큼 가깝지 않은 사람에게 선물해야 하는 경우라면

내가 좋아하는 제품으로 골라보는 것도 좋은방법 인 것 같아요. ^^

2020/04/21 - [기타정보공유/내 장바구니 wish list] - TEA 예쁜 차 선물 고르기(가격대별 브랜드별 추천)

TEA TIME LOVER 우리 어무니

커피 마시는 시간을 얼마나 좋아하시고 

커피잔, 접시 들은 또 얼마나 애지중지 하시며 사랑하시는지 

저희집에 놀러 오시면 예쁜 잔이 없어서 재미가 없다며 ㅋ ㅋ 

예쁜거 없다고 하시면서도 놀러오시면 저렇게

한 번에 찻 잔을 두세 개씩도 꺼내놓고 계시는 걸 좋아하시더라고요. 

화분도 꼭 저렇게 옆에 두고 구경하시면서 커피 한 모금~ 

이런 엄마의 영향으로

저도 언니도 이것저것 꺼내놓고 커피 * 차 마시는 시간을 참 좋아해요.

그래서 지인들에게 차 선물도 종종 받기도 합니다.

차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차 선물은 참 기분 좋은 선물이에요.

물론 선물은 뭐든 다 기분 좋지만요.  

요즘 차들은 포장도 참 팬시 하게 나와서 기분 좋게 선물하기 좋은 것 같아요.

집들이, 생일, 크리스마스 등등 특별한 날이 되면 선물 고르는 게 쉽지만은 않은데

특히 취향이 확실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줄 선물을 고르는 일은 정말 힘든 것 같아요.

이렇게 선물 고르기 너무 힘들 때는 이런 예쁜 차를 한 번 골라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집들이 선물 같은 경우 이사 후 손님 대접할 일도 많을 테니

이런 예쁜 차 선물이 유용하게 쓰이지 않을까요?

이건 이번에 언니가 받은 TAVALON이라는 차선물인데 포장이 참 고급지네요.

6개가 들어있는 줄 알았는데 아래 한 줄이 더 있어요.

총12종류의 차를 맛볼 수 있게 되어있어요.

각 박스 뒷면에는 각 차의 특성이 적혀 있고요.

박스 하나에는 티백이 하나씩 들어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틴 케이스에 들어있는 차를 상당히 좋아해요.

100% 틴 케이스가 좋아서입니다.

예쁜 틴 케이스가 얼마나 많은지 ㅜ ㅜ

틴 케이스만 따로 팔았으면 좋겠어요.

이런 티들은 비싸기는 왜 이렇게들 비싼지 ... 

예쁜 틴 케이스는 차를 다 마시고 나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이 참에 선물하기에 너무나 예쁜 차들을 검색해 보았어요.

차 선물 * 차 고르기 * 틴케이스 차 

[다만 프레르]

크리스마스 티 틴케이스가 탐나는군요.

다양한 잎차가 들어있는 검은색 틴케이스는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2만원대 후반~ 3만 원대 이네요.

[TWG twinings tea]

다 너무나 탐나는 케이스들이에요.

크림카라멜 프렌치 얼그레이라니 

아름다운 향이 나겠네요. 

참 예쁘지만 참 비싸네요 ㅋ 

3만 원대부터 위 이미지에는 없지만 몇 십만 원대까지 다양합니다.

[오설록]

2만 원~3만 원 대로 고급스러운 한국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아름드레]

1 만원대 부터 2만 원대로 부담 없는 가격

외국인 친구에게 동양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선물을 하고 싶을 때

오설록이나 아름드레 차 선물도 좋을 것 같아요. 

[Harney and Sons (하니티)]

2만 원~ 4만 원대 

참 화려합니다. 

집들이 선물 * 결혼선물 * 차 선물 * 외국인 친구 선물 

봄철 이사도 많이하고 결혼도 많이하고 

집들이나 결혼 선물할일이 종종 생기실텐데 

결정장애로 머리가 아프신 분들은

가격대와 종류가 다양한 차 선물 한 번 고려해보세요.

2020/04/25 - [기타정보공유/내 장바구니 wish list] - 예쁜 찻잔 고르기

2020/03/26 - [스윗홈/reviews(내돈내산)] - 미니 믹서기(사용1년 후기)

판매자도 아니고 어디 홍보하는 글도 아닙니다. 

순수한 저의 구매욕에 기반한 소개글이라고나 할까요 ㅎ ㅎ 

잠금화면 설정 후 포인트 쌓는 앱테크 사용 중

우연히 확인 한 커피머신 광고 띠용

갖고 싶다!!!

잽싸게 광고 열고 들어가 보니 커피머신을 찾을 수가 없어서 씩씩…

그런데 얘네들 모지… 예쁜 게 너무나 많다!!!!

MOZ SWEDEN

북유럽 감성!! 진짜가 나타났다.

스웨덴 기업으로 북유럽 특유의 예쁜 색감을 이용한 제품들이 눈에 띄고 와와~ 

모즈 로고는 엘크. 큰 뿔 사슴을 모티브로 해서 제품에 사용된 로고는 귀여움을 극대화!! : )

MOZ 상품은 현재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등 유럽 대륙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한눈에 뿅 해버린 커피머신을 살펴봤어요.

처음에 보고 나서 제 머릿속에 남은 잔상은 좀 더 샤랄라 한 하늘색이었는데

다시 보니 생각했던 것만큼 샤랄라 하늘색은 아니에요.

조명마다 색 차이가 많이 나는지라 정확히 어떤 색이 실제 제품 색상에 가까운지 모르겠어요.

지금 사용하고 있는 전자동 커피머신은 내부에서 원두를 갈고 원두를 추출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내부 청소를 해줘야 해요.

별도 세척 방법은 안 나와있어서 자세한 방법은 확인을 못 했지만

이 커피머신은 외부에서 다 해결이 되니까 필터랑 물 빠지는 부분만 청소해주면 되겠죠?

커피머신에 대한 로망이 있는 분들은 아마 이 우 유커품 만드는 스팀기 유무도 잘 보시는 것 같아요.

이런 가정용 커피머신에 달려있는 스팀기 기능이 얼마나 좋을지 궁금하네요.

지금 사용 중인 커피머신이 있어서 바로 구매는 못 하겠고

이사 갈 때까지는 계속 제품들을 구경해봐야겠어요.

에스프레소 내리는 방법은 간단

소싯적 아르바이트하면서 커피 만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다른 건 몰라도 커피 내리는 건 너무 재미있었어요.

우유 거품 만들기 방법입니다.

아무래도 스팀이 나오면서 데워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아주 조심하셔야 합니다!

카푸치노 만들어 마시고 싶네요. ㅎㅎ

가격이 저렴한 대신 커피 추출 압력이 훌륭한 정도는 아닌 듯해요.

제가 지금 사용하는 밀리타 커피머신은 추출 압력이 15 BAR인데 

그 차이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건지는 모르겠어요.

또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물통 분리가 되지 않아 별도 세척은 불가능한 것 같네요.

작고 귀여운 디자인에 인테리어용으로는 100점 주고 싶네요.

가격대도 부담 없어서

비싼 커피머신은 아직 부담되는 자취생이나 집들이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네이버 쇼핑에 검색해 보니 오늘 기준으로는 롯데닷컴에서 최저가로 판매하고 있어요.

최저가 99000원부터17만 원 대 판매처까지 다양하네요.

이렇게 귀여운 후라이팬도 있어요.

지금 사용하고 있는 세라믹 냄비가 너무 좋아서 

세라믹 코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요 아이는 귀엽기까지 해서 또 마음이 가는군요... ㅎ ㅎ ㅎ 

오늘도 이렇게 고이고이

저의 Wish List에 추가 두개요!! 

2020/04/07 - [스윗홈/reviews(내돈내산)] - 전자동 커피머신 추천(4~5년 사용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