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 사랑하는 과일!!
모든 음식을 다 너~무 좋아하지만 특히 과일은 절대 떨어지지 않게 사다 나르고 있어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과일은 잘못 고르면 너무나 맛이 없다는 것…
맛 없는 과일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생과일주스, 생과을 스무디 등
음료로 만들어 마시는 게 아닐까 싶어요.
맛없는 과일을 맛있는 디저트로
초간단 방법으로 변신!!! ♡ ♡ ♡
딸기 사과 수박 포도 복숭아 바나나
맛이 좀 없거나 시들기 직전의 과일들이 있다면 작은 크기로 잘라서
냉동실로 GO GO GO
이제 점점 날도 더워지는데
특히 날 더운 여름에는 더 맛나게 마실 수 있어요.
이렇게 얼려놓은 과일을 꺼내서
우유나 플레인 요거트와 믹서기에 갈아 주시면
무설탕 생과일 스무디 완성
저는 포도, 수박, 냉동망고로 스무디를 만들어 봤어요.
포도 스무디
이렇게 냉동해두었던 포도를 우유와 함께 갈아줍니다.
우유는 과일양의 3분의1정도만 넣어주시면
사진처럼 떠먹을 수 있을 정도의 스무디가 됩니다.
청포도로 만든 스무디는 좀 더 청량감이 있다면
보라색 포도는 좀 더 달달합니다.
수박 스무디
수박 스무디는 수박을 얼리지 않고 그냥 갈았는데
확실히 냉동한 과일로 갈아야 우유에 살얼음도 살짝 생기고 더 맛있어요.
2020/06/21 - [스윗홈/홈메이드 간식] - 여름 디저트*간식 아이스수박 수박에이드 수박크림소다 만들기
망고 스무디
망고는 생과일은 아니고 냉동망고를 구입해두었다가 활용했어요.
위 포도 스무디 처럼 떠먹을 수 있을정도가 좋으시면
우유를 아주 조금만 넣어주세요.
확실히 어린 아이들은 망고를 좋아 하네요.
(조카 2명 기준이지만요 ^^)
저는 수박을 원래 좋아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수박스무디가 정말 맛있더라고요.
설탕 1도 들어가지 않은 무설탕 생과일 스무디
집에서 건강하고 맛있게 만들어 드셔보세요.
무설탕이지만 과일의 당도 때문에 충분히 달달하고 맛있어요.
얼려놨던 청포도로는 에이드와 청포도 크림소다를 만들어 봤어요.
청포도 에이드
성능좋은 믹서기가 아닌 경우 얼린포도에 냉수를 아주 조금만 넣어서 갈아주세요.
제가 사용한 믹서기는 미니믹서기라 모터 날아갈까봐 물을 조금 넣어줬어요.
저는 살짝 씹히는 맛이 있도록 덩어리가 다 갈리지 않게 살짝만 갈아줬습니다.
이렇게 먼저 포도를 갈아주시고 컵에 담은 뒤 탄산음료를 부어주세요.
저는 단 음료수는 별로라서 플레인 탄산수를 사용했어요.
(트레비, 씨그램, 초정 탄산수 등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일반 시중에서 파는 맛을 원하시는 경우에는 일반 사이다를 이용해주시고
중간 당도를 원하신다면 사이다와 플레인 탄산수를 살짝 섞어주시면 GREAT!!!
청포도 크림소다*청포도밀키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크림소다!!
밀키스 느낌 생각하시면 비슷할거에요.
냉동한 청포도의 3분의 1정도되는 양의 우유를 넣어서 믹서기에 돌려주세요.
컵에 3분의1에서 반 정도만 부어주신 후 탄산수/사이다를 아주 천천히 부어주시면
거품이 엄청 올라옵니다.
빠르게 확 부으시면 거품이 넘칠 수 있으니 탄산수나 사이다를 넣어주실 때는 꼭 천천히 부어주세요.
올여름 역대급 더위가 찾아온다고 하니 무섭습니다.
미리 건강관리 잘 하시고 고생없이 여름 잘 나시길 바라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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