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닭볶음탕 황금 레시피 (생생정보통 황금레시피)
닭가슴살 퍽퍽살파를 위한 닭볶음탕 도전!!!
(닭 부위는 취향에 따라 선택)
복날에 삼계탕 잘 챙겨 드셨나요?
요즘에는 지나친 열량 섭취에 대한 우려로
삼계탕 대체 보양식도 많이 드시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뭐든 적당히 맛있게 먹고 운동하면 큰 걱정 없겠지 하는 주의라
큰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막 자취를 시작하신 분, 나혼자산다 직장인, 요리 초보 분들 등등
요리와는 거리가 먼 분들이나 요리하기 바쁘신 분들을 위한
초간단 닭볶음탕 황금레시피를 가지고 와봤습니다.
저는 닭고기 요리를 먹을 때 무조건 퍽퍽살만 골라 먹는 닭가슴살파 입니다.
닭볶음탕의 경우 뼈를 발라 먹는 것도 다 먹고 남은 뼈 처리하는 것도 쉽지 않아서
닭가슴살로만 만들어 봤습니다.
원래 레시피에서 닭 한 마리 대신 가슴살만 이용했을 뿐
모두 동일하니 그대로 따라 하시면 됩니다.
특히 닭볶음탕을 먹고 싶은데 1인 가구라서 고민이셨다면
저처럼 닭가슴살과 아래 양념은 절반만 사용하시면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닭한마리 통째로 넣고 만든 것처럼 진한 맛은 내기 힘들지만 저는 대 만족했습니다.
[필요 재료]
닭 한 마리
감자, 양파, 대파
(감자, 양파, 대파의 경우 기호에 맞게 양 조절하시면 될 것 같아요.)
양념장 :
고추장 4큰술, 간 마늘 1큰술, 간 양파 3큰술,
일반 고춧가루 1큰술, 청양 고춧가루 1큰술
물엿 6큰술, 간장 11큰술, 청주(맛술) 1큰술, 후추 약간
물 600ml
[조리방법]
1. 먼저 먹기 좋은 크기로 잘 손질한 닭을 데쳐 줍니다.
(요리 초보이신 경우 생닭을 손질하기란 쉽지 않지요.
마트에 가면 잘 손질되어 있는 닭볶음탕용 닭을 구입할 수 있어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서 불순물이 둥둥 뜨면 살짝 걷어내고
찬물에 기름기와 불순물을 헹구어 줍니다.
살짝 삶아주면 고기 누린내/잡내를 제거해주어 좀 더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지요.
고기 냄새에 많이 예민하신 경우 삶을 때 청주 등을 살짝 넣고 주시면 됩니다.
2. 양념 만들기
간 양파 3큰술 + 간 마늘 1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매운맛을 선호하는 경우 1큰술은 청량 고춧가루로 대체)
고추장 4큰술 + 물엿 6큰술 + 간장 11큰술 +
청주 1큰술 + 후추 약간
모든 재료를 잘 섞어 줍니다.
꿀팁은
일반 냄비가 아닌 압력밥솥에 조리한다는 것!
압력밥솥에 조리하는 경우 양념도 고기에 잘 베고
더 맛있는 육질의 닭고기를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3. 압력밥솥에 준비된 재료를 넣어 줍니다.
감자, 양파, 대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넣어주고
손질한 닭고기도 투하!!
저는 감자를 상당히 좋아해서 감자를 듬~뿍 넣어 주었습니다.
잘 섞어준 양념과 물 600ml까지 넣어주면 끝!!!
4. 밥솥 뚜껑을 잘 닫고 강불에서 조리 시작!
추가 딸랑딸랑하기 시작한 상태에서
8분을 더 조리해주면 완성!!
드디어 개인 취향저격
닭가슴살 닭볶음탕 완성!!!!
압력밥솥에 조리해서 그런지 양념이 아주 진~하고 걸쭉~
제가 사랑하는 닭가슴살로만 만들어서
발라먹을 뼈도 없고
감자와 슥삭 비벼서 한 입~♡
꿀맛이에요.
감자도 포슬포슬~
닭볶음탕에 들어있는 감자 왜 이렇게 맛있나요?
거의 닭고기 반 감자 반 수준으로 먹은 것 같아요.
다이어트 중이어서
너무 기름진 닭볶음탕을 먹는 게 망설여질 때
1인 가구여서 불가능했던 요리.
1인용 닭볶음탕 도전해보고 싶을 때
이렇게 닭가슴살을 이용해서 도전해보세요. ^^
먹기도 간편하고 좋습니다.
모두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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