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효능(다이어트 효과)

오징어는 맛도 좋지만 좋은 영양성분도 가지고 있어요.

영양성분은 단백질, 비타민 A, 비타민 B, 비타민 C, 비타민 E, 칼륨, 칼슘, 철, 구리, 마그네슘, 아연 등이 있다고 합니다.

[오징어 효능]

피로회복제 성분으로 많이 사용되는 타우린이 풍부해

해독작용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고(간 기능 도움), 피로회복에 탁월함

(다른 어패류의 약 2배, 소고기의 16배의 타우린 함유)

셀레늄 성분은 면역력 형성에도 도움을 주고 노화를 방지

순산화알리늄이라는 성분은 위를 보호하는 점막을 형성하여 위궤양이나 위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

100g 당 약 18.2g의 단백질을 함유하는 고단백 식품

 

이렇게 효능이 많은 줄 몰랐네요.

 

칼로리 조절이 필요하신 분들은

복날에도 주로 먹는 삼계탕 대신

(삼계탕은 1000kcal에 육박하는 고칼로리 음식 대표주자)

피로회복에 큰 도움이 되는 오징어를 섭취하는 것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칼로리 걱정 없이 기력을 회복 시켜주는 오징어라니 아주 좋습니다.

반찬으로 먹어도 되고 간식으로 먹어도 되니 올 여름 무더위 오기 전 열심히 먹어야겠어요.

 

오징어칼로리는 100g당 약 89kcal

저칼로리 식품에 저지방 식품이지만 단백질 함유량은 높아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안성맞춤

허구한날 단백질 보충하기 위해 닭가슴살만 주구장창 드시는 다이어터분들

닭가슴살 지겨울 때

오징어를 활용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아요.

옛~날 한혜진씨도 나혼자산다 프로그램에서 체중 조절하는 시기에

오징어를 먹었던 장면이 있었죠. 문득 생각이 나네요. 

다이어트 식품 * 닭가슴살 대체 * 단백질 고함량 식품 

봄이 왔으니 곧 여름도 순식간에 찾아오겠죠. 

그럼 또 지긋지긋한 다이어트 전쟁 시작

왜 매년 찌우고 고생을 하는지…. ㅠ ㅠ

 

저희 언니의 건어포 사랑 덕에 저는 정말 다양한 오징어를 먹어본 것 같아요.

예전에 친구가 맛있는 반건조 오징어를 찾아서 가족들에게도 다 사서 보내고 엄청 먹었다고 하길래

믿고 사먹어 본 오징어가 있어서 오징어 얘기하는 김에 소개 드려 봅니다.

(광고 아님 주의 ㅎ) 

 

[박상민의 영덕 당일바리 피데기 반건조오징어]

네이버에서는 생산자의 상품을 직접 확인하고

만족도와 리뷰 조건의 충족되는 경우 명예생산자로 선정하는데

수산물 명예생산자 15명 중 한 명이라고 합니다.

저는 네이버 쇼핑에서 구매를 했지만

구매하실 분은 한 번 더 검색 해 보시고 

본인에게 할인 혜택이 많은 곳에서 구매 하셔야겠죠? ㅎㅎ 

 

경상북도 영덕에서 잡은 피데기 (반건조 오징어)

그날 잡아 당일에 바로 처리한 신선한 반건조 오징어를 당일바리 도는 하루바리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제품 설명에 타사와 비교 했을 때 5% 정도 덜 말렸다고 되어있어요.

처음에 먹을 때는 개인적으로

이런 레벨이라고 치면 요~쯤 되는 느낌이었어요.  

○○○○○●●○○○○○○○○○○○○○○○○○○○

 물오징어               반건조 오징어           마른 오징어

느낌 오시나요 ㅋ

 

그래서 저는 좀 바짝 구워서 먹는 게 더 맛있더라고요.

덜 바짝~ 구워서 먹으면 오징어 먹는 맛인 씹는맛이 덜 해서 저는 별로 였어요.

말캉말캉한 질감이 더 좋다 하시면 살짝만 구워 드시면 되겠죠~ 

 

주문한 오징어를 받으면 일단 한 마리씩 소분해서 냉동실로 GO GO GO

도톰해서 그런지 한 마리로 둘이서 먹으니 적당했어요.

(오징어 좋아하는 2인 기준. 1인 1오징어 하기에는 살짝~ 많을 듯 해요. 그리고 1인 1오징어 하면 너무 순삭이라 아껴 먹을거에요 ㅋㅋ)

 

주문해서 받자마자 바로 한 마리 !!

 

굽기 전 요기 투명한 딱딱한 줄기처럼 생긴 애 먼저 제거 해주세요.

포크로 쑥 잡아 빼시면 잘 빠져요.

 

처음에는 통째로 굽다가

어느 정도 구워지면 가위로 싹뚝 싹뚝 먹기 좋게

도톰하니 마음에 들어요.

 

이 오징어가 반건조 중에서도 좀 더 덜 건조된 오징어다 보니

바짝 구우려니 시간이 꽤 오래 걸리더라고요.

나중에 에어프라이기에 한 번 굽기 도전을 해봐야겠어요.

가스 불 앞에서서 있다보면 오징어 껍질이 부풀어 오르다 탁 탁 하면서 터지는데

가끔씩 팝콘터지듯이 오징어가 날아 오르더라고요.

아… 무섭…

튀김하다가 기름 튀는 것 만큼 저는 무서웠어요 ㅎ ㅎ

 

노릇 노릇 맛있게 구워졌지요

튀겨 드시기도 하고 삶아 드시기도 하시던데

저는 아무 조미 없이 그냥 구워 먹는 게 제일 좋더라고요.

유용한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 ) 

 

그럼 건강한 한 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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