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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소형 레트로 전기히터  

 

 

저렴하고 성능 좋은 소형 난방기구를 찾으신다면

만족할만한 전기히터입니다.

EMK 화이트 EQH-S1612 3 colors

 자취생 필수품
가스비도 아끼고 겨울을 따뜻하게^^

 

 크기는 위 사진처럼 꽤 아담한 편이에요.

 

무게도 가벼워서 들고 이동하기에

전혀 부담 없는 무게입니다.

사이즈 410*175*300mm

 무게 2.4kg

 

EMK 전기히터 가격

할인행사가 39,900원

(현재 기준 오늘의 집 앱 가격)

원래 가격은 179,500원이라고 되어있어요.

너무 비싸네요.

무려 77% 할인!!!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요즘 쇼핑몰들은 저렇게 큰 할인률을 앞 세운 광고들이 많은데

문제는 할인행사를 상시로 하고 있다는 게 

이 할인이 정말 할인이 맞나? 싶은 생각이 가끔은 들어서

저는 그냥 그런 제품들은 할인된 가격이

원래 그 가격이겠거니 하고 

구매하는 편이에요.

물론 정말 제대로 할인된 제품들도 있지만요.

 

혹시 제품을 구매하신다면

공식 판매처인지도 잘 확인해보세요.

 

색상은 이렇게 세 가지가 있어요.

 

저는 작년부터 침실에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후기에 처음 사용 시 냄새가 난다는 글이 몇 개 보였는데

아래 사진에도 냄새 관련 언급해 놓았네요.

 

저도 처음 몇 번 사용할 때 살짝 나는 듯하다가

그 이후에는 나지 않아요.

 

 레트로 감성 제품답게

조작 버튼이 다이얼 형식이에요.

 

온도조절은 400, 800 2단계로 되어있어요.

소비전력이 800W로 넓은 공간에서 사용할 때보다는

작은 방에서 사용하기에 좋아요.

 

800으로 해놓으면 방안에서는 금방 따뜻해져서

저는 처음에는 800으로 켜 두었다가

방안이 좀 따뜻해진 것 같으면 
400으로 낮춰서 사용하고 있어요.

 

난방기 사용 시 집안 건조?

전기히터로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형식이 아니라

공기가 막 건조해진다는 느낌은

전혀 느끼지 못했어요.

 

방 안에서 사용할 때 전체적으로 찬 기운이 없어지고

커다란 난방기구처럼

방안이 후끈후끈 뜨거워질 정도는 아니에요.

 

 

 2019년 11월에 구입해서

작년 겨울 너무 만족하면서 잘 사용했고

올 해도 벌써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집이 많이 추운 집인데 나름 돈 좀 아껴보겠다고

난방도 빵빵하게 하지 않아서

겨울 아침에 출근 준비할 때는 정말 괴로워요.

특히 샤워하고 나오면 온몸이 덜덜덜

이럴때 전기히터 사용하면 세상 천국이에요.

 

보통 제일 많이 걱정하시는 게

전기세인 것 같아요.

작년 겨울 내내 사용해본 결과

전기세는 특별히 더 많이 나오지 않았어요.

대신 하루 종일 사용하지는 않았고

사용시간

출근 준비 시간에 한 한 시간

퇴근 후 3~4시간 정도

최대 하루 5시간 이하정도 사용한 것 같아요.

 

저희 집은 작은 집이고 

전기세 많이 나가는 가전이 없어서

원래 전기세가 많이 나오지 않아요.

 

전기히터 사용 시 전기세는 얼마나 나올까?

참고하실 수 있는 저희 집 작년 전기세입니다.

 

전기히터 사용한 전기요금은

아마 12월 청구분부터 포함되었을 거예요.

 

저는 추위를 정말 많이 타기 때문에

겨울이 되면 걱정이 먼저…

 추운 게 너무 싫은 1인 ㅠㅠ

 

외출할 때도 나시, 내복, 얇은티, 겉옷, 따뜻한 외투, 목도리, 장갑

입을 수 있는 최대한으로 껴입고

두를 수 있는 것도 최대한으로 해야 안심하고 외출할 정도예요.

 

2년 전 이사를 할 때도 제한된 금액으로

싼 집을 찾다 보니

오래된 빌라가 대부분

 

당연히 제대로 된 새시 창문이 있는 집이

거의 없더라고요.

열심히 발품 팔아 겨우 찾은

새시 창문이 있는 집으로 이사를 했는데

소용없는 샷시창문

 

대체 어디서 바람이 숭숭 들어오는 건지

외풍이 너무 심해서 집에서도 항상 옷을 껴입고 생활

보일러를 돌리는 것도 한계가 있고

가스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오더라고요.

 

특히 물을 좀 많이 쓰는 편이라 온수를 많이 쓰게 되니

겨울에 난방비가 후덜덜….

온수는 포기할 수 없어서

평소 난방을 좀 아끼기로 했는데

추워도 너무나 추운 것... ㅠ ㅠ

안 되겠다 싶어서 난방기구 엄청나게 검색

 

온풍기는 공기가 많이 건조해진다는 후기들이 많아서

PASS

 

저렴한 전기히터를 찾다가

평소에 자주 애용하던 오늘의집 앱에서

너무나 귀여운 레트로 스타일의 이 전기히터를 발견했어요.

 

원래 마음에 쏙 들었던 모델은 베이지색이었는데

당시에는 흰색 제품만 이벤트가 행사 중이었어요.

베이지색이랑 흰색이랑 딱 만원 차이라 백 번쯤 고민하다가

결국 흰색으로 결정

 

히터가 도착하고 나서도 아쉬움에

베이지색 마커를 사서 칠해볼까까지 생각하면서

그냥 만원 더 주고 베이지색 살 걸 몇 번을 후회했어요. ㅋ

 

가성비 갑 전기히터로 겨울 따뜻하게 잘 보내시고

감기 걸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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