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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술의 선구자 중 한명인
장 미셸 바스키아

낙서 예술가, 그래피티 아티스트

 

 

장 미셀 바스키아 라는 이름은 들어보지 못 하셨어도

바스키아의 그림을 이용한 상품들은
한 번 쯤 보셨을 거에요.

저도 예전에 바스키아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
티셔츠를 가지고 있었어요.

 

바스키아는 1960년 푸에르토 리코인 어머니와

아이티 출신 아버지 사이에서 출생하였습니다.

그 덕분에 프랑스어, 스페인어, 영어
3개국어를 했던 바스키아

이런 부분도 예술적 영감에 영항을 주지 않았을까 싶네요.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바스키아

그런 바스키아의 재능과 관심을 발전시켜주기 위해

어머니가 바스키아를 뉴욕박물관에 자주 데려갔다고 합니다.

7살 무렵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해
수술까지 하게 되었을 때는

어머니는 Gray’s anatomy라는 제목의
해부학 책을 주시기도 했다고 합니다.

 

학교에서 만난 친구 Al Diaz와 함께

1977년부터 SAMO라는 그라피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SAMO는 “same old shit”
(흔해빠진 낡은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전쟁, 혁명속에서 등장한 도시 낙서는

목소리를 낼 수 없는 힘이 없는 사람들의

외침과 분노를 대신할 수 있는 표현 방법이었을 것입니다. 

바스키아의 낙서 역시
어린시절 슬럼가에서의 생활, 부모님의 이혼,

인종차별 등의 환경속에서 탄생하여

예술로 발전된 반항의식의 표현으로 볼 수 있습니다.

 

1978년 가족을 떠나 독립을 하면서
클럽들을 방문하기 시작하고

그 때 당시 Andy Warhol을 만나
엽서 중 하나를 팔기도 했다고 합니다.

 

바스키아의 생애

 

1980년에~ 1982년
마스크를 닮은 얼굴이나 해골형상을
주로 캔버스에 그려

인간의 죽음에 대한 집착을 표현합니다.

바스키아는 거리의 어린아이, 자동차, 낙서, 빈곤 등에서 영감을 받아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1982년~1985년
바스키아는 흑인 인물들이나 관련된 사건들을 묘사하여

자신의 정체성과 역사에 대한 관심을 표현 합니다.

특히 바스키아의 상징과도 같은 왕관그림은 나중에 서명처럼 사용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이 왕관은 다른 예술가들과 흑인들에 대한
존경을 표현하기 위해 시작된 그림이라고 합니다.

 

복싱 챔피언이었던 Sugar Ray Robinson에게
왕관을 씌운 그림부터 재즈 거장 찰리파커, 마일즈데이비스 등이 작품에 등장합니다.

 

1986년~1988년

이전에 사용한 적 없는 기법, 스타일 사용

1987년 앤디워홀의 죽음으로
큰 상심에 빠지게 되는 바스키아

1988년8월12일 27세 헤로인 과다복용으로 사망

 

롯데뮤지엄 장 미셸 바스키아  전시회

2020.10.08 목 ~ 2021.02.07 일 

 

바스키아 그림을 좋아하신다면 

롯데뮤지엄에서 바스키아 그림을 감상해 보세요.

아시아 최대규모 전시라고 합니다.

 

전시기간

2020년 10월 08일 목요일 시작

2021년 02월 07일 일요일까지

월~일 오전 10시 30분 ~ 저녁 7시 

2021.01.01 휴관

 

 

코로나 때문에 제대로된 외출을 한 지 반년이 다 되어가는 것 같네요.

집-회사-집-회사만 무한반복

전시회는 꼭 가고싶은데 

상황이 조금이라도 좋아지길 바래봅니다.

내년 2월까지 기간이 남아있으니 다행이에요.

 

 

 

2017년에는 미국 뉴욕에서 바스키아의 그림이

경매에서 1000억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되어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그림은 1982년 '무제'로

1억1050달러(한화 약1천245억원)에 낙찰되었다고 하네요.

 

티켓가격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50%나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하실 수 있어요.

 

10월 7일 까지 미리 예매를 하시면 40%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하실 수 있어요.

대신 사용기한이 정혀져 있어요.

 

얼리버드 티켓 사용기한

2020.10.08 목~ 2020.11.30 

원래 전시기간보도 조금 짧아요.

 

지켜주세요.

 

롯데뮤지엄 가는 방법/ 교통편

지하철 2호선, 8호선을 이용하시거나 

아래 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롯데뮤지엄 가는길

 


오디오 도슨트 장 미쉘 바스키아전

찬열이와 세훈이의 목소리로 감상하는 바스키아 

특이 이번 전시는 네이버에서 오디오 도슨트를
독점 공개한다고 합니다.

바스키아의 주요작품을 EXO 찬열과 세훈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고 하니 EXO팬들은 너무 좋을 것 같네요.

찬열세훈 오디오가이드는

전시 오픈일 10월8일 네이버 오디오클립앱을 통해 공개예정

총 6회로 진행되며 1~2회 선공개 후 10월에 나머지회가 공개된다고 합니다.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5045/clips/4

[찬열세훈 아트Talk] 첫 인사 (by 네이버)

audioclip.naver.com

바스키아 영화로 감상하기 

줄리앙수나벨 Julian Schnabel 감독은

바스키아라는 제목으로 영화를 제작했습니다.

바스키아 팬이시라면 이미 보셨을 수 있겠지만

전시화 가기전 바스키아 영화를 보고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엔제리너스에 바스키아 협업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머그잔이 탐나네요.

 

 

머그잔 외에도 에코백 등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구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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